알사드, 알와슬과 운명의 16강 2차전 – 8강 진출 노린다
카타르의 명문 구단 알사드가 오늘(3월 10일) 도하 자심 빈 하마드 경기장에서 아랍에미리트의 알와슬과 AFC 챔피언스 리그 엘리트 16강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은 지난 3월 3일 두바이에서 열린 경기에서 1-1 무승부로 끝났다. 알사드는 홈 이점을 살려 8강 진출을 확정 짓겠다는 각오다.
알사드, 홈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알사드는 원정에서 압둘라 바드르 알야지디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귀중한 결과를 얻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부터 원정 다득점 원칙이 폐지됨에 따라, 이번 경기에서 무승부로 끝날 경우 연장전이나 승부차기까지 갈 가능성이 있다.
📌 펠릭스 산체스 감독: "1차전 결과는 중요하지 않다. 작은 디테일이 경기 결과를 결정할 것이다. 수비 조직력을 개선하고, 미드필드에서 더 많은 점유율을 가져가야 한다."
알사드는 이번 경기에서 보다 공격적인 전술을 펼쳐야 하는 상황이다. 상대팀 알와슬이 빠른 역습과 날카로운 공격력을 갖춘 만큼, 수비에서 안정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알사드의 강점 – 조직력과 홈경기 압박
✅ AFC 챔피언스 리그 경험이 풍부한 팀
✅ 홈경기 강한 면모 – 자심 빈 하마드 경기장에서 강력한 경기력
✅ 전술적으로 탄탄한 조직력 – 점유율 기반 경기 운영 능력
📌 알사드는 이번 시즌 수비에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며, 이를 보완하는 것이 이번 경기의 핵심 과제가 될 전망이다.
알와슬의 도전 – ‘불가능은 없다’
알와슬은 이번 시즌 다양한 득점원을 보유하며, 공격력이 강한 팀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UAE-카타르 슈퍼컵에서도 알사드를 1-0으로 꺾은 경험이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밀로예비치 감독은 *"두바이에서의 무승부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결국 모든 것은 도하에서 결정될 것이다. 쉽지 않은 경기지만, 승리할 수 있다면 목표를 이룰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알와슬은 역습을 활용한 공격을 주요 전략으로 삼을 가능성이 높으며, 수비진의 실수를 유도하는 전술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알사드의 8강 진출을 위한 과제
🔹 초반 실점 방지: 상대의 빠른 공격을 막고, 경기의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
🔹 미드필드 장악: 점유율을 높이고, 공수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 효율적인 공격 전개: 상대의 수비를 흔들기 위한 창의적인 플레이가 필요하다.
알사드는 홈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등에 업고,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 8강 진출을 확정 짓겠다는 각오다.
이번 경기의 결과가 AFC 챔피언스 리그 엘리트에서 알사드의 향방을 결정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다.
새로운 글을 받아보고 싶으신 분들은 구독을 눌러주세요.
또한 분석이 필요한 경기가 있으면 방명록에 글 남겨주세요. [방명록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