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정: 2025년 4월 8일(화)
🕘 시간: 현지 시간 21시 / GMT 19시 / 한국 시간 4월 9일 오전 4시
🏟️ 장소: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런던)
📖 역사적인 대결
아스널과 레알 마드리드는 2005/06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전 이후 19년 만에 맞붙는다. 당시 티에리 앙리의 환상적인 골로 아스널이 베르나베우에서 1-0 승리를 거두었고, 하이버리에서는 0-0으로 비기며 8강에 진출했다. 이번 맞대결은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레알의 첫 공식 경기다.
🔥 팀 상황 및 최근 폼
◾ 아스널
- 프리미어리그 2위, 리버풀에 이어 우승 경쟁 중
- 챔스 홈 10경기 연속 무패
- 최근 5경기 성적: 무–승–승–무–무
- 2009년 이후 첫 4강 진출 도전
◾ 레알 마드리드
- 라리가 2위, 바르셀로나에 승점 4점 뒤짐
- 시즌 2개 트로피(UEFA 슈퍼컵, 인터컨티넨탈컵) 확보
- 최근 5경기 성적: 패–무–승–승–패
- 챔스 토너먼트 8강 이상 진출은 5시즌 연속
👥 예상 선발 라인업
아스널 (4-3-3)
라야 – 팀버, 살리바, 키비오르, 루이스-스켈리 – 외데고르, 파티, 라이스 – 사카, 메리노, 마르티넬리
레알 마드리드 (4-4-2 → 공격 시 4-2-1-3)
쿠르투아 – 발베르데, 아센시오, 뤼디거, 프란 가르시아 – 로드리구, 모드리치, 카마빙가, 벨링엄 –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 부상 및 징계
◾ 아스널
- 결장: 가브리엘, 하베르츠, 제주스, 토미야스 (모두 시즌 아웃)
- 경고 누적 주의: 마르티넬리, 팀버
- 사카 복귀: 101일 만의 선발 출전
◾ 레알 마드리드
- 결장: 추아메니(징계), 멘디, 세바요스, 루닌, 카르바할, 밀리탕(부상)
- 경고 누적 주의: 바스케스, 비니시우스, 모드리치, 엔드릭, 뤼디거, 카마빙가
- 쿠르투아 복귀: “100% 회복, 출전 가능”
🎯 승부처 ① – 레알 마드리드의 허약한 중앙
- 레알은 최근 17경기 중 14경기에서 10+ 슈팅 허용
- 시즌 61실점, 경기당 xGA 1.21로 2018-19 이후 최악
- 중앙 미드필드 노출 심각 – 투톱(음바페, 비니시우스)의 압박 무력화
👉 외데고르가 하프 스페이스에서 공을 받는 장면이 많아질수록 아스널에 유리
🚀 승부처 ② – 킬리안 음바페의 잉글랜드 상대 전적
- 챔스에서 잉글랜드 팀 상대 16경기 10골
- 맨시티전 2경기 4골 (2차전 해트트릭)
- 다음 골 시 챔스 통산 56골, 역대 공동 6위
🧤 승부처 ③ – 최고의 골키퍼 대결
- 쿠르투아: xGOT 16.9 대비 13실점 → 3.9골 방어 효과
- 라야: xGOT 8.8 대비 5실점 → 3.8골 방어 효과
- 클린시트 수: 라야 5경기, 쿠르투아 1경기
🧱 승부처 ④ – 아스널의 코너킥 공격력
- 유럽 5대 리그 코너킥 득점 1위 (11골)
- 코너킥 xG 5.5, 챔스에서도 1.4로 상위권
- 가브리엘의 결장은 타격, 하지만 사카·라이스의 정교한 킥 여전
- 사카: 코너킥 직접 어시스트 3회, 해당 방식 유럽 3위
- 레알, 최근 2경기 연속 세트피스 실점
⚡ 승부처 ⑤ – 로드리구 vs 루이스-스켈리
- 로드리구: 14골 9도움, 창조성 팀 내 3위
- 아스널 측면 수비진(18세 루이스-스켈리, 키비오르)은 불안 요소
- 에버턴전에서도 페널티 유발 등 흔들리는 모습
📊 주요 통계
- 레알, 최근 챔스 원정 8경기 중 3승 (3경기 영국에서)
- 레알, 챔스 8강 1차전 최근 8경기 무패
- 아스널, 챔스 홈 1차전 후 7번 연속 토너먼트 탈락
- 아스널, 올 시즌 챔스 득점자 13명 (역대 3위 기록)
- 아스널, 리드 시간 총합 568분 (최장)
- 사카: 챔스 14경기 8골 6도움, 홈경기 6골
- 비니시우스: 최근 3시즌 챔스 토너먼트 19골 관여 (9골 10도움)
🎙 감독 코멘트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우리 홈이 가진 분위기, 에너지는 전술 그 이상의 효과를 만들어냅니다. 팬들도 경기를 함께 뛰는 것처럼 호흡해주시길 바랍니다.”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아르테타는 유럽 최고의 팀 중 하나를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세트피스를 포함한 디테일한 싸움에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 마무리 한 줄 평
💬 “레알의 경험 vs 아스널의 조직력” – 이 경기는 단순한 8강전이 아닌, 유럽 무대에서 세대교체의 서막이 될 수 있다. 외데고르와 사카가 파고들 틈을, 음바페와 로드리구가 만들어낼 공간을 누가 먼저 활용하느냐가 승패를 가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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