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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클럽대항전/코파 리베르타도레스

2025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3차전 프리뷰 – 인테르나시오나우 vs 나시오날, 조 1위 굳히기 vs 생존을 향한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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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선두의 기세 vs 탈락 위기의 전통 강호…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에서 펼쳐지는 운명의 승부

📅 경기일: 2025년 4월 23일 (수)
🕘 시간: 오전 9:30 (한국시간)
🏟 장소: 에스타디오 베이라히우 (Estadio Beira-Rio), 브라질


🔴 인테르나시오나우 – 상승세, 홈에서 마무리 짓는다

브라질의 인테르나시오나우는 이번 시즌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F조에서 가장 안정적인 팀이다. 1차전에서 바히아와 1-1로 비기며 출발했지만, 2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나시오날을 3-0으로 압도하며 조 선두로 올라섰다.

🎯 주요 포인트

  • 최근 5경기 성적: 3승 1무 1패 (공·수 안정)
  • 알란 파트리크, 2차전 해트트릭 기록하며 절정의 기량
  • 에네르 발렌시아, 브루노 엔히키, 알란 파트리크 삼각편대는 현존 남미 최고 수준의 공격진
  • 감독 로저 마샤두, 2023년 취임 이후 리베르타도레스 포함 40경기에서 단 5패만 기록

인테르는 홈에서 무패를 이어가고 있으며, 수비에서도 비타오–가브리엘–베르나베이로 이어지는 탄탄한 라인을 유지하고 있다. 이 경기를 잡으면 사실상 16강 진출이 눈앞에 들어오게 된다.


🔵 나시오날 – 위기의 전통 강호, 벼랑 끝 반전이 필요하다

한편, 우루과이의 전통 명문 나시오날은 이번 대회에서 초반부터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아틀레티코 나시오날에게 0-3 대패, 바히아에게도 0-1로 패하며 2전 전패, 0득점, 4실점이라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 주요 상황

  • 최근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2연패, 단 1골도 넣지 못함
  • 마르틴 라사르테 감독 경질 → 파블로 페이라노 감독 대행 체제
  • 루카스 비야르바, 니콜라스 로페스, 에두아르도 바르가스 등 공격 자원들 침묵 중
  • 최근 리그 3연승으로 흐름은 살아나고 있지만, 국제전에서는 그 반영이 부족

🗣 분위기

지난주 브라질에서 열렸던 그레미우 vs 인테르 더비에서 나시오날 팬들이 그레미우 팬들과 연대하여 원정 응원을 펼친 장면이 화제가 되었고, 다수의 팬들이 그대로 포르투 알레그리에 잔류해 이번 경기에서도 **‘가르라 차루아(우루과이의 불굴의 투혼)’**를 불태울 준비를 마쳤다.


📊 양 팀 비교

항목 인테르나시오나우 나시오날
조별리그 성적 1승 1무 (승점 4, +3) 2패 (승점 0, -4)
최근 맞대결 2023년 – 2-2 무승부 (브라질) 동일
최근 리그 흐름 3경기 무패, 크루제이루 상대로 승리 3연승, 분위기 반전 시도 중
주요 선수 알란 파트리크, 발렌시아, 엔히키 바르가스, 니콜라스 로페스
전술적 특징 강한 전방 압박 + 양 측면 돌파 5백 수비로 버티기 후 역습 지향

🤖 AI 승부 예측 – Grok AI 기준

  • 인테르 승리 확률: 65~70%
  • 무승부 확률: 20~25%
  • 나시오날 승리 확률: 10~15%
  • 예상 스코어: 인테르 2-0 또는 3-1 승리

Grok은 인테르의 홈 강세와 탄탄한 전력, 나시오날의 공격력 부족과 수비 불안을 감안해 브라질 팀의 우세를 점쳤다. 다만 “나시오날 특유의 투지로 무승부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 관전 포인트

  1. 알란 파트리크, 또 한 번의 골 폭발을 보여줄까?
  2. 나시오날, 270분 무득점의 침묵을 깰 수 있을까?
  3. 우루과이 팬들의 원정 응원, 경기 분위기에 영향을 줄까?
  4. 조 1위 확정 시나리오 vs 조별 탈락 위기… 희비가 갈릴 수 있는 대결

📝 마무리

전통과 자존심, 그리고 생존이 걸린 경기. 인테르는 16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짓기 위해, 나시오날은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싸운다.
“남미에서 가장 치열한 무대, 리베르타도레스에서 모든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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