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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로그

4할을 친 타자가 있었다? 기록으로 보는 프로야구 역대 타격(타율)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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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koreabaseball.com/

 

우리나라의 프로야구는 1982년 3월 27일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계속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초대 팀으로는 백인천 감독의 MBC청룡(서울), 롯데자이언츠(부산.경남), 삼성라이온즈(대구.경북), 해태타이거즈(광주.전라), 삼미슈퍼스타즈(인천.경기) 등 총 6개 팀으로 시작이 되었는데요.

수십년이 넘는 기간동안 꾸준히 흥행을 해온 한국 프로야구 기록으로 보는 역대 타율왕은 어떤 선수가 차지하였는지 알아볼까요?

 

연도 선수 소속 타수 안타 타율 횟수
1982 백인천 MBC 250 103 0.412 1
1983 장효조 삼성 317 117 0.369 1
1984 이만수 삼성 300 102 0.34 1
1985 장효조 삼성 346 129 0.373 2
1986 장효조 삼성 304 100 0.329 3
1987 장효조 삼성 284 110 0.387 4
1988 김상훈 MBC 305 108 0.354 1
1989 고원부 빙그레 342 112 0.327 1
1990 한대화 해태 418 140 0.335 1
1991 이정훈 빙그레 379 132 0.348 1
1992 이정훈 빙그레 369 133 0.36 2
1993 양준혁 삼성 381 130 0.341 1
1994 이종범 해태 499 196 0.393 1
1995 김광림 쌍방울 419 141 0.337 1
1996 양준혁 삼성 436 151 0.346 2
1997 김기태 쌍방울 390 134 0.344 1
1998 양준혁 삼성 456 156 0.342 3
1999 마해영 롯데 503 187 0.372 1
2000 박종호 현대 441 150 0.34 1
2001 양준혁 LG 439 156 0.355 4
2002 장성호 KIA 481 165 0.343 1
2003 김동주 두산 401 137 0.342 1
2004 브룸바 현대 475 163 0.343 1
2005 이병규 LG 466 157 0.337 1
2006 이대호 롯데 443 149 0.336 1
2007 이현곤 KIA 453 153 0.338 1
2008 김현수 두산 470 168 0.357 1
2009 박용택 LG 452 168 0.372 1
2010 이대호 롯데 478 174 0.364 2
2011 이대호 롯데 493 176 0.357 3
2012 김태균 한화 416 151 0.363 1
2013 이병규 LG 374 130 0.348 2
2014 서건창 히어로즈 543 201 0.37 1
2015 테임즈 NC 472 180 0.381 1
2016 최형우 삼성 519 195 0.376 1
2017 김선빈 KIA 476 176 0.37 1
2018 김현수 LG 453 164 0.3622  
2019 양의지 NC 390 138 0.354 1
2020
최형우 기아

522

185

0.354
2
2021  이정후 히어로즈  464 167  0.360   1
2022            

 

 

역대 가장 많은 타율왕을 거머쥔 선수는 삼성의 장효조 선수이며, 총 4번의 타율왕을 달성하였습니다. 

 

뒤를 이어서 삼성의 양준혁 선수가 3번, 롯데 이대호 선수가 3번을 차지했으며, 빙그레 이정훈, LG 이병규, LG 김현수 선수가 각각 2번씩을 타율왕에 올라선 기록이 있네요.

 

 

삼성라이온즈 9회

LG트윈스/MBC청룡 7회

해태/기아 타이거즈 6회

한화/빙그레 이글스 4회

롯데 자이언츠 4회

쌍방울 레이더스 2회

현대 유니콘스 2회

두산 베어스 2회

NC 다이노스 2회

히어로즈 2회

 

 

팀별로 따져보면 삼성이 9회로 압도적으로 많은 타격왕을 배출해낸 팀이네요.

 

가장 높은 타율로는 최초로 타율왕을 거머쥐었던 MBC청룡의 백인천 선수입니다. 250타수 103안타로 유일하게 4할대를 기록하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바람의 아들로 불렸던 해태의 이종범 선수가 499타수 196안타로 3할9푼3리를 기록한 어마무시한 타율을 기록하였습니다.

 

통산 최다 타율왕 기록은 장효조, 양준혁 선수가 각각 4회를 기록했으며, 이대호 선수가 3회를 기록하면서 그 뒤를 이었습니다. 2회를 기록한 선수는 김현수, 최형우, 이병규, 이정훈 선수가 있습니다. 

 

2021년 이정후선수가 타격왕이 되면서 아버지 이종범과 함께 이종범-이정후 KBO 최초 부자 타격왕이라는 명예를 얻게 되었네요. 

 

경기수가 적었던 초창기 타율이라서 백인천씨의 4할대 타율은 깨는게 상당히 어려운 기록이 될 것 같네요. 다음번에는 도루와 홈런 및 투수관련 내용도 잘 정리해서 찾아뵐께요!

 

최종 업데이트 20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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